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이하용)은 학생 창의력 향상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7월 10일부터 「놀며 배우는 학생SW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SW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인천광역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57교 161학급을 대상으로 인천SW교육지원센터의 SW연수실과 SW체험실에서 진행된다.

「놀며 배우는 학생SW체험프로그램」은 햄스터로봇, EV3, 코드이노, 대장장이 보드, 마이크로비트 등 다양한 SW교구를 활용한 체험위주 SW교육으로 로봇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SW원리와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돕는다.

첫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데이터를 입력하면 바로 결과가 출력되는 SW교육의 다양한 분야를 피지컬 컴퓨팅 도구들을 활용해 조금씩 이해하고 습득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인중학교 1학년 윤현우 학생은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직접 코딩한 로봇이 자신이 생각한 알고리즘대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문병인 부장(교육과학정보원)은 “우리 아이들이 AI 시대를 선도하는 SW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SW교육이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SW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과학정보원은 AI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우리 학생들이 머신러닝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우리 교육과학정보원의 지원 안에서 생각을 키우고 미래를 꿈꾸며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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