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최근 인천디지털교육센터(영종)에서 인천보라매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워킹(늘솔길 QR보물 찾기) △AR체육 △AI체험 △로봇제어 △드론 코딩 등 블록코딩을 익히고, 팀 대항 미션수행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했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앉아서 하는 공부에서 벗어나 직접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영종)는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영종공감복지센터 △인천중구청소년지원센터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천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과정은 많아지고 있지만, 소규모로 구성된 학교 밖 학생의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seolov123@naver.com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