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기택)은 7월 23일부터 「내 꿈을 디자인하는 학생SW융합 캠프」운영을 시작했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SW교육 필수화와 더불어 SW중심대학의 증가로 학생과 학부모의 SW교육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캠프는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중학생과 일반고 학생을 176명을 대상으로 인천SW교육지원센터의 SW연수실과 SW체험실에서 3기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를 기획한 김태민 교육정보자료부장은 “단순히 SW교육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데 캠프의 의미가 있다”라며 캠프의 기획 의도를 밝였다.

캠프는 「SW인재 전형」, 「소프트웨어, 미술을 만나다」 「미래사회에 살아남을 인재 되기」 「SW융합실습」 등의 강좌를 인천시교육청의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현직 교사가 맞춤형 강의를 해주어 학생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계양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SW인재 전형」특강은 SW중심대학의 전형을 중심으로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진산중학교의 한 중학생은 「미래사회에 살아남을 인재되기」특강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SW를 융합하기 위해서는 현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했다.

김기택 원장(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미래사회는 다양한 학문을 융합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며 융합의 중심에는 SW가 있다.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이 융합인재로 자랄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해주었다.

인천SW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SW진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