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초중등 교장, 교감 코딩과 메이킹으로 직접 미세먼지 측정기 만들어

○ 관리자들 SW체험연수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에 더욱 관심 가져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7월 24일 ~ 7월 26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초중등 교장, 교감 8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SW교육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내에 새로이 문을 열게 된 인천SW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SW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민 교육정보자료부장은 “기존의 관리자 연수가 SW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이 주요 내용이었다면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이 직접 메이킹과 코딩을 통해 SW로 문제를 해결해봄으로써 SW교육의 필요성을 내면화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라며 연수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관리자들은 처음 아두이노 회로를 구성하고 명령어를 입력하여 LED를 깜빡이고 LCD화면에 글자를 나타내는 실습을 하였다. 어려운 연수 내용에도 불구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결국은 미세먼지 측정기가 동작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뿌듯함을 느꼈다. 특히 7월 24일 연수에는 개소식에 참여한 도성훈 교육감님이 연수 장소에 들려 열정 가득한 교장, 교감선생님들을 격려해주시기도 하셨다.

류석형 원장(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관리자들이 직접 SW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SW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는데 매우 중요하다. 오늘의 연수가 학교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연수의 의의를 밝혔다.

인천SW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SW교육 연수를 기획하여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