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인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창의미래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창의미래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AI·SW교육이며, 총 403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계획되었다. AI로봇 분야와 SW코딩 분야 총 18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학교의 희망에 따른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운영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장벽·편견 없는 AI·SW교육을 위해 특수학급 21학급을 찾아가고 도서(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주문도) 지역 또한 지원하고자 한다. 이는 모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수학급 대상 교육 활동을 지켜본 진산중학교 정현실 교사는 ‘SW교육은 특수교육의 교육과정에도 제시되어 있지만 특수학급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받기에는 장벽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찾아가는 AI·SW교육이 특수학급에도 지원되어 우리 아이들도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맞춤형 AI·SW교육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