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고보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21년 역점정책사업으로 ‘인천형 인공지능교육’을 선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교육과학정보원에 총 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융합교육 체험실과 전시체험공간 등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은 설계가 마무리 단계이며 6월에는 시설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 구축이 완료되는 9월부터는 시설을 활용한 인공지능융합교육을 시범 운영하게 되며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인공지능융합교육을 학교 현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인공지능을 교육할 수 있는 교원 양성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보선 원장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